밥만 있으면 한 끼 끝나는 김
저 진짜 김 좋아하거든요? 김치찌개 먹을 때도 싸먹고, 카레 먹을 때도 싸먹고,
강된장 먹을 때도 무조건 김을 식탁에 올려둡니다.
거의 김을 반찬처럼 먹는 편이에요.
근데 대천김 재래도시락김은 특히 흰쌀밥이랑 먹을 때 제일 맛있어요.
갓 지은 따끈한 밥에 싸 먹으면 진짜 최고예요.
다른 반찬 없이 밥이랑 김만 있어도 한 끼가 금방 끝납니다.
성경김 보다 맛있는 김
10년째 대천김만 먹고 있는데, 가끔 선물로 다른 김이 들어오면 괜히 아쉬워요 ㅋㅋㅋ
먹어보긴 하지만 결국은 다시 이걸로 돌아오게 되더라고요.
성경김처럼 맛있다고 유명한 김들도 이것저것 먹어봤는데,
제 입에는 대천김이 제일 잘 맞네요.
매일 먹는 반찬은 작은 차이도 은근 크게 느껴지거든요.
큰 김보다 도시락김이 편한 이유
큰 김을 사서 직접 잘라 먹어본 적도 있는데 은근 귀찮더라고요.
한 번 자를 때 부스러기도 생기고, 잘라놓은 김을 오래 두고 먹는 것도 조금 찝찝했고요.
도시락김은 봉지 하나에 딱 먹을 만큼만 들어 있어서 편합니다.
뜯어서 바로 먹으면 되니까 괜히 남길 일도 없고,
보관하면서 눅눅해질 걱정도 덜해요. 그게 컸어요.
조금 더 주고 매일 맛있게
가격만 보면 큰 김을 사서 잘라 먹는 게 조금 더 저렴할 수도 있어요.
근데 자르는 수고나 보관하는 불편함까지 생각하면 저는 그냥 도시락김이 좋더라고요.
조금 더 주더라도 매일 맛있는 김을 편하게 먹는 쪽을 선택하게 됩니다.
매일 식탁에 올리는 반찬이다 보니 이런 편리함이 생각보다 만족도가 커요.
김을 자주 먹는 집이라면
김을 가끔 먹는 분보다는 저처럼 밥 먹을 때마다 김을 찾는 분께 더 잘 맞을 것 같아요.
한 봉지씩 깔끔하게 먹을 수 있고, 흰쌀밥이랑 먹었을 때 특히 맛있습니다.
유명하다는 김을 이것저것 먹어봤지만 저는 계속 이걸로 돌아오네요.
대천김 망하지 않는 이상은 앞으로도 계속 살 것 같아요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