엄마한테 물어보고 결국 정착한 순창 태양초 현미 찰고추장
맨날 헷갈리는 순창이랑 해찬들…. 저는 왜 볼 때마다 헷갈리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둘 다 너무 익숙해서 그런가, 막상 사려고 보면 또 “내가 먹던 게 뭐였지?” 하게 되더라고요 😂
자취하고 나서는 고추장도 이것저것 사봤어요. 근데 생각보다 맛 차이가 꽤 있어서 계속 갈피를 못 잡다가, 결국 엄마한테 물어봤습니다. 집에서 원래 먹던 게 순창 태양초 현미 찰고추장이라고 해서 그냥 똑같은 걸로 샀어요 ㅋㅋㅋㅋ
찰고추장 특유의 살짝 달달한 맛
고추장도 종류가 진짜 많잖아요. 저는 그중에서도 찰고추장이 제일 입에 맞더라고요. 너무 맵기만 한 맛보다는 살짝 달달한 맛이 있는 걸 좋아하는데, 이게 딱 제가 익숙하게 먹던 맛이에요.
저는 너무 텁텁하거나 맵기만 한 고추장은 별로인데, 이건 그런 느낌 없이 익숙하고 무난해서 좋았어요. 어릴 때부터 집에서 먹던 맛이라 그런지 괜히 더 편하게 느껴지는 것도 있고요.
떡볶이랑 볶음요리에 쓰면 맛있어서 기절함
특히 떡볶이 만들 때 쓰면 진짜 맛있어요. 고추장 자체에 은근 달달한 맛이 있어서 떡볶이 양념 만들기도 편하고, 오징어볶음처럼 매콤한 볶음요리 할 때도 잘 어울리더라고요.
떡볶이 할 때는 이것저것 복잡하게 맛을 잡는 것보다 제가 좋아하는 고추장 맛이 기본으로 들어가는 게 좋더라고요. 쓰다 보니까 또 떡볶이랑 오징어볶음 먹고 싶어짐… ㅋㅋㅋㅋㅋㅋ 🤣
이제 고추장은 그냥 이걸로 정착
고추장 살 때마다 뭘 사야 하나 고민했는데 이제는 그냥 이걸로 정착하려고요. 달달한 맛이 살짝 있는 찰고추장 좋아하는 분이라면 익숙하게 먹기 좋은 타입이라고 생각해요.
다음부터는 순창이랑 해찬들만 안 헷갈리면 됩니다… 그게 제일 어려움 ㅋㅋㅋㅋ
떡볶이·볶음요리에 쓰기 좋은 고추장을 찾는다면
너무 맵기만 한 맛보다 살짝 달달하고 익숙한 찰고추장 맛을 좋아한다면 한 번 확인해볼 만해요. 저처럼 고추장 유목민이었다면 더 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요.

